두산백과 프로메테우스 [ Prometheus ]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티탄족( 族 )의 이아페토스의 아들. 이미지 크게보기 록펠러 광장 프로메테우스동상 이름은 ‘먼저 생각하는 사람’이란 뜻이다. 주신( 主 神 ) 제우스 가 감추어 둔 불을 훔쳐 인간에게 내줌으로써 인간에게 맨 처음 문명을 가르친 장본인으로 알려져 있다. 불을 도둑맞은 제우스 는 복수를 결심하고, 판도라 ( Pandora )라는 여성을 만들어 프로메테우스에게 보냈다. 이때 동생인 에피메테우스 ( Epimetheus , '나중에 생각하는 사람'이라는 뜻)는 형의 제지에도 불구하고 그녀를 아내로 삼았는데, 이로 인해 ‘ 판도라 의 상자’ 사건이 일어나고, 인류의 불행이 비롯되었다고 한다. 또한 그는 제우스 의 장래에 관한 비밀을 제우스 에게 밝혀 주지 않았기 때문에 코카서스(캅카스)의 바위에 쇠사슬로 묶여, 날마다 낮에는 독수리에게 간을 쪼여 먹히고, 밤이 되면 간은 다시 회복되어 영원한 고통을 겪게 되었다. 그러다가 마침내 영웅 헤라클레스 에 의해 독수리가 사살되고, 자기 자식 헤라클레스 의 위업( 偉 業 )을 기뻐한 제우스 에 의해 고통에서 해방되었다고 한다. 한편, 그가 제우스 의 노여움을 산 원인에 관해서는, 제물( 祭 物 )인 짐승고기의 맛있는 부분을, 계략을 써 제우스 보다 인간 편이 더 많이 가지도록 했기 때문이라는 설도 있다. 또한 인간을 흙과 물로 만든 것이 프로메테우스라는 전설도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프로메테우스 [Prometheus] (두산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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